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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악녀로 폭풍성장ing
입력 2017-06-08 09:41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악녀 열연 사진=킹콩 by 스타쉽
[MBN스타 손진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이 분노와 눈물 연기를 오가며 악녀 포텐을 터트릴 예정이다.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양달희역을 맡은 김다솜의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눈물이 가득 고인 큰 눈망울로 극중 옛 연인으로 등장하는 이지훈(설기찬 역)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그는 아련한 눈빛을 보이거나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다솜은 다른 사진과는 상반되는 강렬한 눈빛으로 반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촬영은 김다솜이 이지훈을 찾아가 폭탄선언을 하는 신으로, 어느 한적한 공원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큐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며 처연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돌연 싸늘하게 차가운 눈빛으로 감정 열연을 펼쳤다.


특히, 김다솜은 이지훈에게 매달리거나 끌려가는 격한 장면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다솜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세라박으로서의 삶을 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양달희역으로 분해 악녀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강자에게는 약한 모습을, 약자에게는 강한 모습을 드러내며 두 얼굴의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려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다솜이 보여줄 한층 더 강력해진 악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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