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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에 고백 “기다릴게”
입력 2017-06-07 23: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9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이 은봉희(남지현 분)에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은 은봉희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키스했지만, 정작 은봉희는 노지욱의 행동에 혼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은봉희는 노지욱의 고백을 가로막고 전 지금이 좋다. 변호사님이 절 밀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철벽을 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노지욱은 네가 마음 돌려달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내가 너를 좋아하게 내버려 둬라. 그냥 마음 돌릴 수 있을 때 와라. 기다릴게”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노지욱의 말에 흔들리던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어디 주구장창 기다려봐라”라며, 억울해서 내 마음 안 돌린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노지욱은 사무실에서 은봉희에 눈을 떼지 못하고 실없는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은봉희와 지은혁(최태준 분)의 사이에 질투를 드러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고찬호(진주형 분)는 정현수(동하 분)를 피하려 한강에 뛰어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홀로 한강에서 빠져나온 고찬호는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
고찬호를 조사하던 노지욱은 고찬호의 집에서 사진을 발견했고, 방계장(장혁진 분)에게 조사를 맡겼다. 하지만 고찬호에 대한 조사가 끝나기도 전, 고찬호는 정현수에 의해 ‘양 셰프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렸다. 정현수가 행방불명된 고찬호의 차에 살인흉기인 칼을 남겨둔 것.
뿐만 아니라 정현수는 은봉희를 만나 제가 사실 알리바이를 숨겼다”며, 모두가 저를 살인범으로 몰아도 은 변호사님만큼은 절 믿어주셔서 말하는 거다”라고 거짓말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한편, 차유정(나라 분)은 내가 장희준씨 살인사건 재조사 맡게 됐다”며 은봉희와 노지욱 앞에 나타나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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