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폐공사 '정관장 가짜 홍삼제품' 보안기술로 가려낸다
입력 2017-06-07 23:07 
한국조폐공사가 위·변조 방지기술을 활용해 해외시장에서 유통되는 '짝퉁' 홍삼제품 차단에 나섭니다.

조폐공사는 한국인삼공사와 정관장 정품인증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삼공사가 생산하는 '정관장' 브랜드의 제품 포장지로 조폐공사 특수용지를 사용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조폐공사가 만든 복사방지 패턴 보안용지로 만든 포장지에는 지폐를 만들 때 적용된 은화, 즉 숨겨진 모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포장지에 숨겨진 ▲ KOREAN RED GINSENG ▲ 정관장(正官庄) ▲ 고려삼(高麗蔘) 등의 글자를 확인해 진품 여부를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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