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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지창욱 고백 거절 “전 지금이 좋다”
입력 2017-06-07 22: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에 철벽을 쳤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9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에 대한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노지욱(지창욱 분)과 그런 노지욱을 밀어내는 은봉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은 은봉희에 잠깐만 같이 있어줘”라며 붙잡은 뒤 키스해 설렘을 자아냈다. 하지만 은봉희는 키스 이후 혼란에 젖은 모습으로 자리를 피했다.
이후 노지욱과 마주 앉은 은봉희는 몇 번째인지 모를 이런 거로 크게 마음 쓰고 그러지 마요. 우리”라고 말해 노지욱을 당황케 했다.

노지욱은 난 신경 쓰여. 은봉희”라며 말을 이으려 했지만, 은봉희는 난 이런 사고 같은 상황 때문에 마음 흔들릴 생각 없고, 그럴 예정도 없다”며 노지욱의 말을 잘랐다. 이어 그러면 내가 되게 힘들 것 같거든요”라고 씁쓸하게 말한 은봉희.
은봉희가 전 지금이 정말 좋거든요. 변호사님이 절 밀어내주셔서 되게 감사해요”라고 말하는 사이, 노지욱은 속으로 그때 은봉희 널 밀어낸 걸 후회해. 되돌리고 싶어.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라며 되뇌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은봉희는 전 그냥 이렇게 오래오래 있고 싶어요”라고 노지욱에 철벽을 친 뒤 돌아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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