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GS칼텍스, 4억달러 해외채권 발행
입력 2017-06-07 17:54 
GS칼텍스가 4억달러(약 4500억원) 규모 외화표시 채권(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GS칼텍스는 4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만기는 5년이며 금리는 미 국채 5년 만기 금리에 1.3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발행대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일반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주간 업무는 BoA메릴린치, BNP파리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
지난 5일 GS칼텍스가 아시아시장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5억달러 이상 자금이 몰렸다. 이러한 수요예측 결과에 힘입어 채권 발행금리를 최초 목표치 대비 0.25%포인트 낮출 수 있었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