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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넥센 김세현 1군 등록…SK 윤희상 말소
입력 2017-06-07 17:49 
지난 5월 15일 가래톳 부상으로 말소된 김세현이 7일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김세현(30)이 23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넥센은 지난 6일 SK전에 선발로 등판한 김성민을 말소하고, 김세현을 1군으로 콜업했다. 김세현은 지난 5월 15일 가래톳 통증으로 말소됐다. 약 3주 정도 회복에 전념하다 6일 2군에서 첫 피칭했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바로 1군에 복귀했다.
SK는 윤희상(32)을 2군으로 내리고 김대유(26)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윤희상의 말소는 휴식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윤희상은 전날 넥센전에 선발 출전해 6이닝 7피안타 2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김대유는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다. 퓨처스에서 23경기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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