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리브영, 세일 마지막 날 `MD어디갔니` 바이럴 영상 화제
입력 2017-06-07 17:30 
올리브영이 7일 공개한 `MD어디갔니` 바이럴 영상의 일부분. [사진제공=올리브영]

역대 초특가 세일을 진행중인 올리브영이 행사 마지막 날 이색 바이럴 영상을 업로드, 네티즌의 주목을 끌며 '유종의 미' 거두기에 성공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은 7일 자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이 '헤픈 세일' 행사 마지막 날임을 상기시키는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공개 30분만에 조회수 1만 건을 돌파하며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 실제 올리브영 MD의 염원을 담은 유쾌한 내용을 실어 뜨거운 호응을 불렀다. 세일 기간 내내 일만 하느라 쇼핑을 놓친 MD가 '마지막 날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쉴 새 없이 일하고 매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날까지 파격 할인을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의 심경을 잘 담아내 네티즌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게 올리브영 측 평가다.
이번 세일기간 중 올리브영은 다양한 특가 행사뿐 아니라,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소셜네트워크(SNS)에 매일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카드뉴스와 영상, 쇼핑 유형 심리테스트 등 이색 행사가 특히 이목을 끌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마지막 날 까지 세일의 혜택을 놓치지 말라는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해당 영상을 기획했다"며 "역대 초특가 행사로 마련한 헤픈 세일의 마지막 날 '탕진의 재미'를 마음껏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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