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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주치의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손상? 지켜보는 중”
입력 2017-06-07 16:28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가 탑의 저산소증, 고이산화탄소증으로 인한 뇌손상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가 탑의 저산소증, 고이산화탄소증으로 인한 뇌손상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신경과 김용재 교수는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탑 입원과 관련한 공식 브리핑에서 (탑의 뇌손상) 아직 그 정도로 추정은 안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지켜보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잠에서 깬 상태보다는 심각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탑은 전날 병원으로 후송된 뒤 이틀 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탑은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전투경찰 관리규칙 제41조(현 부서 임무수행사 부적합할 때 퇴시킬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퇴소명령을 받았고 서울청 소속 4기동대로 전보 조치됐던 그는 지난 6일 낮,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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