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알 뉴스와이어, 한국 사무소 개소…"가성비 높은 해외 홍보 지원"
입력 2017-06-07 16:27 

세계 최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기업 '피알 뉴스와이어'가 한국에 거점을 처음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국 지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에 이어 12번째다.
피알 뉴스와이어코리아는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전세계 현지 미디어에 보도자료 전송을 통한 해외홍보, 소셜미디어 연계 멀티미디어 서비스, 미디어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재기(사진) 피알 뉴스와이어 코리아 대표는 "이미 많은 국내 기업과 기관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피알 뉴스와이어가 한국에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고객과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증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가성비 높은 해외 홍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4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돼 올해로 64년째를 맞이하는 피알 뉴스와이어는 현재 18개국에 35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또한 전세계 52만명의 기자가 등록돼 있으며 국내 연합뉴스, AP, AFP, 로이터, 일본 교도 통신 등 각 국의 대표 뉴스 에이전시와 언론사, 웹포털, 모바일 등 전세계 30만개 미디어와 제휴, 전세계 최대 PR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만여의 고객 기업과 기관의 보도자료를 40개 현지 언어로 170여개국에 배포한다.
특히 2016년에는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최대 미디어 인텔리전스 기업인 씨전과 합병해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미디어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 대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모기업 씨전의 미디어 인텔리전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C3(Cision Communications Cloud)도 제공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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