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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3시 30분’ 안보현, 나쁜 남자의 매력 제대로 발산
입력 2017-06-07 16:01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안보현이 숨겨진 ‘나쁜 표정’을 공개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안보현이 숨겨진 ‘나쁜 표정을 공개했다.

7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의 안보현이 백승규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인 ‘나쁜 남자 면모가 돋보이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여주인공 선은우(진기주 분)의 전 남자친구인 백승규 역으로 출연하는 안보현은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을 통해 여자들에게 전형적으로 못되게 구는 ‘구남친 캐릭터를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도 차갑고 냉정한 표정으로 기존의 지고지순한 이미지를 완벽히 지운 모습이다.

특히 안보현의 촬영 사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언급했던 감독님께서 내가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 속 나쁜 표정을 보신 후, 백승규 역으로 캐스팅했다”는 비화와 맞닿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도 백승규가 선은우에게 냉정하게 결별 통보를 하는 임팩트 있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시작돼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실제 연구를 통해 입증된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이는 시간으로, 전 남친 백승규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 선은우가 해당 시간마다 ‘럽스타그램으로 연애 조작을 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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