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리,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 확정… 이병헌-박정민과 호흡
입력 2017-06-07 15:46 
최리 이병헌 윤여정 사진=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배우 최리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캐스팅 됐다.

‘그것만이 내 세상(가제)은 모두에게 잊혀진 한물 간 복싱선수 조하가 인생에서 지웠던 동생 진태를 만나게 되고,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동생과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형 조하 역에 이병헌, 동생 진태 역에 박정민이 캐스팅을 확정 했다. 두 아들의 엄마 인숙 역에는 윤여정, 진태와 인숙 모자가 세 들어 사는 집 주인 홍마담 역에는 김성령이 낙점됐다.

최리는 극 중 홍마담의 딸이자 진태의 친구 수정 역을 맡아 당차고 발랄한 여고생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리는 지난 2015년 영화 ‘귀향의 위안부 피해 소녀들을 기리는 무녀 은경 역으로 데뷔 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이모딸 경미 역으로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번 영화에서도 이병헌, 박정민 등과 호흡하며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영화 ‘역린을 집필 한 최성현 작가의 감독 데뷔작으로, 지난 6일 크랭크인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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