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병언 장녀 유섬나, 인천공항 도착…질문에 침묵
입력 2017-06-07 15:45 

4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으면서 프랑스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51)씨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유씨는 11시간 가량 비행을 거쳐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흰색 정장바지에 카키색 재킷을 입고서 수갑을 찬 손을 검은색 천으로 가린 채 비행기에서 내린 유씨는 '혐의 인정하느냐', '부친 사망 소식을 언제 들었느냐' 등 기자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유씨는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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