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거래소, 한부모 아동 위해 2억원 전달
입력 2017-06-07 15:26 

한국거래소는 임직원들이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 아동들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은 KRX임직원나눔펀드 2억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한국거래소 임직원의 기부금과 급여끝전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7000여만원과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이 일대일 매칭 펀드 방식으로 지원한 금액을 합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전국의 한부모가정 등 100명에게 매월 15만원씩 생활지원비 명목으로 전달된다.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의 성장과실을 국민과 나누겠다는 재단 설립 취지에 맞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KRX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한국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우리사회의 아동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꿈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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