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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하우스` 서장훈 "우리집엔 아무도 못 들어와" 철벽남 인증
입력 2017-06-07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닥터하우스 서장훈이 철벽남 임을 인증(?)한다.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인기 BJ(Broadcasting Jockey) 소희짱이 ‘서장훈의 미니멀 하우스 방문을 희망하자 제대로 철벽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인 것.
오는 8일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채널 ‘닥터하우스(제작 KBS N / 연출 백일두) 14회에서는 맥시멀리스트인 인기 BJ 소희짱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1 DAY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동시에 7일 간의 ‘미니멀 라이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 ‘닥터하우스는 24년차 프로살림꾼 박미선과 방송계 대표 미니멀리스트 서장훈, 재기발랄 방송인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 인터넷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희짱은 인형 뽑기 방송을 진행하는 유명한 BJ로, 500개의 인형이 집을 점령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소희짱의 집에 들어선 서장훈은 시작부터 매의 눈으로 집안 곳곳을 둘러봤고, 미니멀리스트를 꿈꾸는 소희짱 맞춤형으로 미션을 전달했다. 소희짱은 미니멀 하우스를 방문해 미니멀 라이프를 체험할 예정이었는데, 서장훈은 예정에 없던 소희짱의 ‘공격(?)에 철벽 방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소희짱은 인터넷에서 살펴봤더니 아무것도 없이 사시는 분이 있더라”고 운을 뗐고, 서장훈은 망설임 없이 바로 자신을 손으로 가리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때 소희짱은 그렇게 사신다고요? 그럼 서장훈 씨 집에 갑니까?”라며 부푼 기대를 드러낸 것.
서장훈은 아뇨. 저희 집엔 아무도 못 들어옵니다”라며 단호하게 철벽을 쳤고, 이에 옆에 있던 박미선은 다른 사람이 들어 오는 걸 못 견뎌.. 병균이 들어온다고 생각해”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서장훈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병균 이런걸 떠나서 못 들어온다. 병균이 아니고 여러가지로 안된다”고 말해 철벽남(?)임을 자체 인증했다고.
하지만 서장훈은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소희짱을 위해 두 손을 걷어 부치고 하루 만에 집을 환골탈태 시키는 ‘1 DAY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할 예정. 그는 집 곳곳에 정리의 의미인 빨간 딱지를 곳곳에 붙이는 동시에 ‘미니멀 라이프 실천을 도왔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미니멀 라이프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서장훈도 울고 갈 극강의 ‘미니멀 라이프 종결자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서장훈은 ‘미니멀 라이프 종결자에게 ‘미니멀 라이프 실천 팁 전수를 요청하며 방송 곳곳에서 활약을 보여줄 예정으로, 그의 활약상은 오는 8일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되는 ‘닥터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닥터하우스를 제작하는 KBS N은 KBS Drama, KBS Joy, KBS N Sports, KBS W, KBS Kids, KBS N Life 6개 채널을 통해 ‘닥터하우스를 비롯해 ‘엄마의 소개팅,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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