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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공감펀딩 후원금 전달식 실시…111명 참여
입력 2017-06-07 11:46 
이정훈 아동(왼쪽)과 박정권. 사진=SK와이번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지난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위시빈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공감펀딩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위시빈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으로 해피빈 공감펀딩을 활용한 ‘SK와이번스와 팬들이 함께 키우는 풀뿌리야구를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했다.
총 111명의 후원자가 611만2000원을 모금했다. 리워드 원가를 제외한 수익금 100%(192만 4200원)를 SK유소년야구단의 이정훈 아동에게 전달한다.
이정훈 아동은 몽골인 출신 어머니가 홀로 세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환경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정훈 아동은 내 우상인 박정권 선수를 직접 만나 꿈만 같다. 프로선수가 돼 SK에 입단하고 싶은 꿈이 더욱 간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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