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 개관 5일간 8.3만명 몰려
입력 2017-06-07 11:41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GS건설]
GS건설이 경기 안산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공급하는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7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포함 3일간 5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5일과 6일에도 각각 1만2000명, 1만7000명이 찾아 5일간 총 8만3000여명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5일 방문한 안산 거주민인 김모씨(38세)는 지인이 주말에 모델하우스를 왔다가 1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말에 월요일에 왔는데도 1시간 가량 기다렸다 입장했다"면서 "주변 환경이나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점에 마음에 들어 이번에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7일 특별공급(1회차)을 앞두고 특별공급에 대해 묻기 위해 재방문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7일과 8일 각각 1회차, 2회차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부부가 함께 방문한 권모씨(34세)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넣기 위해 지난 2일에 이어 오늘 또 오게 됐다"면서 "전용 59㎡가 적정한 것 같은데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팁을 얻기 위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청약에 앞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오피스텔(498실) 청약은 별도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4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의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하며 일정은 13일 청약접수 후 15일 당첨자 발표, 16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청약을 2회로 나눠 진행한다. 아파트 1회 청약은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회는 8일 특별공급, 9일과 12일 1순위,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15일, 16일이며,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일은 동일하며, 21~23일 3일간 실시한다.
2차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0만원이다. 계약금 1차 최소 500만원 정액제(전용 85㎡이하, 85㎡초과는 1000만원),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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