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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솔로 데뷔, 기쁨보단 두려움 앞섰다"
입력 2017-06-07 11:39  | 수정 2017-06-07 14: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청하가 솔로 활동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고 회상했다.
청하 첫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렸다.
청하는 이날 "회사에서 먼저 솔로로 활동하자고 제의했다.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더 컸다. 솔로가수는 춤 노래를 다 해야 한다. 홀로 무대를 채워나가야 해서 실력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에 비해 솔로 활동을 하면서 조금 더 저의 색깔이나 모습을 전할 수 있다. 저를 표현하는 빠른 길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그는 "순위발표식 이후 '프로듀스101 시즌2' 방청을 갔다. 제가 너무 카메라에 비쳐서 연습생들의 출연분이 줄어든 게 아닌가 생각했다. 방송을 보다가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핸즈 온 미'에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비롯해 '우주먼지' '월화수목금토일'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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