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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믿고 보는 청하`라는 별명 얻고파"
입력 2017-06-07 11:36  | 수정 2017-06-07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청하가 '믿고 보는 청하'라는 별명을 얻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청하 첫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렸다.
청하는 이날 "아이오아이 김소혜가 단체 메시지창에 쉼없이 제가 앨범이 나온다고 계속 문자를 했다. 알람 시계 느낌이었다. 아이오아이 친구들이 생겨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제 이름을 조금 더 알리는 게 목표다. 아이오아이는 특별한 길을 걸었던 그룹이었다. 천천히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믿고 보는 퍼포먼스' '믿고 보는 청하'라는 수식어가 생겼으면 한다. 아직은 더 성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핸즈 온 미'에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비롯해 '우주먼지' '월화수목금토일'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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