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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아빠` 김용만, 아들 진로 문제에 "꿈이 있는 것만으로 고마워"
입력 2017-06-07 10:45 
'비정상 회담' 김용만.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이 아들의 대학 입학 소식에 눈물을 보인 가운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화제다.
김용만은 지난 1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계획이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나, 비정상인가요?'편에 나온 김용민은 아들에 대한 진심 어린 고민을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김용만은 "아들이 고3이다. 진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냥 아이가 뭘 하고 싶은지 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아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한편, 김용만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눈물을 터뜨렸다. 김용만은 일정을 마치고 숙소 침대에 노워 이경규에게 "사실 차에서 울음이 한번 터졌다"며 "3월 말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 별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내년 재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까 문자가 왔는데 아들이 대학에 합격했다고 하더라. 울 줄 몰랐는데 빵 터졌다"고 말해 훈훈한 부성애를 보였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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