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리츠자산운용, 15일 `메리츠주니어펀드` 출시
입력 2017-06-07 10:25 


메리츠자산운용은 오는 15일 '메리츠주니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하 메리츠주니어펀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자녀들의 경제적 자립과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메리츠주니어펀드는 국내·해외의 집합투자증권 및 주식에 투자한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추는 대신 10년 경과 이전에 환매할 경우 높은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운용은 존 리 대표가 오랜 기간 호흡을 같이 해온 팀과 함께 공동으로 담당하며 판매사는 우리은행, 메리츠종금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메리츠주니어펀드는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으며 10년 이전에 발생한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편입돼 펀드를 보유 중인 투자자들에게 분배된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녀들의 부의 창출을 일찍 시작할수록 자녀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 줄 수 있고, 부모들도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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