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일벗은 기아 SUV `스토닉`, 생애 첫차 고객 노린다
입력 2017-06-07 10:12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하는 신형 소형 SUV의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스토닉은 RV 명가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소형 SUV다.
차명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외장 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을 강조했다.

앞모습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과감하게 배치하고,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를 더해 인상적으로 완성됐다.
옆모습은 볼륨감 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살렸다.
매끈하고 민첩하게 뻗은 루프라인과 '스토닉'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루프랙은 스포티한 스타일과 활용성을 추구했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비례감이 좋은 리어 디퓨저를 배치해 안정감을 향상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한 실내는 운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볼륨감 있는 크래시패드와 스포티한 느낌의 에어벤트는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 및 히터 컨트롤,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주행성능 면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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