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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영주, 허틀러로 독재자 적인 모습으로 긴장감 조성
입력 2017-06-07 10:03 
사진="아이돌 마스터" 캡처
‘아이돌마스터의 영주가 일명 ‘허틀러로서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했다.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에 출연한 영주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극 중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데뷔조(영주, 소리, 유키카, 재인, 태리)와 루키조(수지, 예은, 민트, 하서, 지슬)의 대결에서 영주는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영주는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데뷔조의 리더로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멤버들을 이끌어 갔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영주는 데뷔를 향한 지나친 간절함과 불안감 때문에 독단적으로 행동해 ‘허틀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태리에게 독설을 퍼붓고 자신의 고집대로 밀고 나간 영주를 향한 멤버들의 불만은 날로 쌓여갔고 팀 내 분열의 조짐을 보여 몰입감을 높였다.

그러나 영주는 동생인 정주에게는 누구보다 애틋한 마음을 가졌다. 목소리를 잃은 동생을 대신해 자신이 꼭 데뷔해서 동생이 작곡한 곡을 무대에서 부를 수 있는 날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특히 실제로도 친자매 사이인 두 사람이 극에 리얼함을 더했다.

이처럼 영주는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매회 시선을 강탈하고 있으며 그의 성장 과정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영주의 독단적인 행동이 멤버들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 이면에는 데뷔에 대한 불안감이 내포되어 있다”며 데뷔 직전 미끄러졌던 영주의 아픈 과거가 지금의 그를 ‘허틀러로 만들었지만,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서 영주 뿐 아니라 다른 연습생들의 성장도 그려질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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