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노모에게 복권 당첨 사실 숨겨온 패륜男
입력 2017-06-07 09:52 
사진=MBN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에서는 복권 당첨금 60억 원을 숨겨두고 노모를 속여 온 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마땅한 직업도 없이 하루하루를 술로 보내는 강대근 씨.

그러던 어느 날 대근 씨는 며칠 전 사 둔 복권이 일등에 당첨되는 '천운'을 맞이합니다.

당첨금만 해도 무려 60억 원. 그야말로 행운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대근 씨 복권 당첨 사실을 알고 환호성을 지르던 아내 구은미 씨를 조용히 불러 세웁니다.



그러면서 그는 "조용히 해. 내 말 잘 들어. 이건 당신과 나만의 비밀이야"라며 "어머니한테 절대로 이야기해서는 안 돼. 어머니를 모시고 살 순 없잖아"라고 말합니다.

결국, 몸이 불편한 노모를 모시기 싫었던 부부는 노모에게 용돈까지 받아가며 복권 당첨 사실을 속이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말로를 맞이할까요?

'기막힌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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