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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CJ프레시웨이, 단기 주가 상승세 부담"…투자의견 ↓
입력 2017-06-07 08:16  | 수정 2017-06-07 09:22
[자료 출처 :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이 부담스럽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5월 황금연휴가 반영된 2분기 실적에 따라 전략을 결정해야 한다"며 "최근 상승세에 따른 괴리율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지난 3월 3만2000원대였던 주가는 4만4000원을 훌쩍 넘어섰다. 수익률은 38% 수준이다.
손 연구원은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는 3% 상향했지만, 앞으로 외형성장이 확인될 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프라 투자가 선행될 수밖에 없는 B2B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는 매출총이익(GPM) 개선과 시장 침투력이 핵심"이라며 "회사는 공격적인 거래처 확대 이후 효율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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