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06월 07일 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7-06-07 07:56  | 수정 2017-06-07 08:10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들 살펴보는 핫클릭 랭킹뉴습니다.

4. 지난해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에서 피와 먼지를 뒤집어쓴 채 구조된 알레포 소년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채 놀란 듯 멍한 표정.
피가 묻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던 모습이 전세계에 충격을 줬는데요.
하지만, 아버지 팔에 안겨 있는 이 아이.
같은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쩍 건강해진 모습이죠.
사람들은 안도하며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 모습이 시리아의 친정부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 대해, 일각에서는 시리아 정부의 선전에 이용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3. 차 문을 열 때 옆 차를 콕 찍는, 일명 ‘문콕을 둘러싸고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큰 차는 많아졌는데, 주차 칸 규정은 1990년에 지정된 이후 30년 가까이 그대로인데요.
'문콕'으로 인한 보험 처리 건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68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다음 달 주차 칸을 현실에 맞게 넓히는 방향으로 입법예고한 뒤 시행규칙을 바꿀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2. 지난해 6월 흉기를 든 남성을 피해 달아나다 의식을 잃은 모야모야병 여대생 사건 기억하십니까.
어렵게 의식을 찾은 피해 여대생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고통스러운 재활치료를 견디며 지내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당초 징역 6년을 선고받았던 가해 남성은 2심에서 형량이 2년으로 줄어 솜방망이 처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여 씨가 칼을 들이댄 건 맞지만, 돈을 뺏으려 했다고는 볼 수 없다며 협박 혐의만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다 보니 정부가 곧 규제 카드를 내놓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지역별로 부동산 체감 경기가 다른 만큼 주택담보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등 대출 규제 카드를 다시 꺼내들되, 과열 지구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서울 강남 3구 등 과열 지역의 일부는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까지 받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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