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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허리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행
입력 2017-06-07 04:59 
나폴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1루수 마이크 나폴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레인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나폴리를 허리 긴장 증세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지난 5일로 소급적용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년 850만 달러에 레인저스와 계약한 나폴리는 51경기에서 타율 0.192 출루율 0.262 장타율 0.407 11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이번 부상으로 콜 하멜스(복사근 염좌), 카를로스 고메즈(햄스트링 염좌), A.J. 그리핀(왼쪽 늑간근 염좌)에 이어 부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텍사스는 현재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섯 명의 선수를 포함, 총 9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나폴리의 빈자리는 팔꿈치 염좌 부상에서 회복한 좌완 다리오 알바레즈가 대신한다. 알바레즈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10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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