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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유망주 박효준, 싱글A 올스타 선정
입력 2017-06-07 03:26  | 수정 2017-06-07 05:38
박효준이 싱글A에서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시스템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21)이 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양키스 산하 싱글A 찰스턴 리버덕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완 선발 브라이언 켈러, 외야수 블레이크 루더포드, 포수 도니 샌즈, 그리고 내야수 박효준이 58회 사우스 애틀란틱 리그 올스타 게임에 사우던 디비전 대표로 선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 게임은 오는 오는 6월 21일 콜럼비아 파이어플라이스(메츠 싱글A) 홈구장인 스피릿 커뮤니케이션스파크에서 열린다.
찰스턴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이한 박효준은 이번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72 장타율 0.410 4홈런 8도루 22타점을 기록중이다. 현재 MLB 파이프라인에서 선정한 양키스 유망주 순위 23위에 올라 있다.
찰스턴 구단이 한 시즌에 네 명의 올스타를 배출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마이크 포드, 브래디 레일, 케일럽 스미스, 그리고 아론 저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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