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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청’ 박재홍·김광규·류태준, 울릉도·독도 역사 특강에 역할극도 `깨알 재미`
입력 2017-06-07 01:0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박재홍, 김광규, 류태준이 역사 역할극으로 재미를 안겼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역사 특강에 불청 멤버들이 진지하게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급히 초빙된 역사 선생님을 통해서 청춘들은 우리 울릉도가 일본에게 빼앗겼다가 안용복 선생이 다시 찾은 얘기를 경청했다.
이날 선생님의 강의를 박재홍, 김광규, 류태준이 상황극으로 연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박재홍이 주인공 안용복으로 분해 진지하게 연기를 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박재홍은 왜구 역을 맡은 김광규에게 네 이놈들”이라며 교과서 읽듯 딱딱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용복은 일본으로 가서 울릉도를 우리 영토라고 주장하고, 그걸 증명하는 문서를 받아왔지만 조선에 와서 억울한 누명으로 징역을 살았다고 한다.

이후 박재홍은 선생님의 질문에 척척 정답을 말해서 ‘역사의 신으로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서정희와 강수지가 속내를 털어놓았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염색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나이의 무게를 공유했다. 특히 서정희는 최근에 혼자 사는 자유에 대한 얘기를 풀어놨다. 그녀는 강수지에게 아까웠다, 혼자 지내지 왜 남자친구를 만날까 생각했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강수지는 언니도 짝을 만나면 마음이 달라질 거다”고 말해 서정희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성국이 제작진과의 빅딜에서 성공한 덕분에, 불청 멤버들은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 김완선은 따개비 스튜에 이어 폭풍 새우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제작진이 내일 떠나기 전에 정산을 해야 한다”며 계산서를 내밀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국진이 우리는 큰 돈을 쓸 테니, 작은 금액은 (제작진이) 써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오연수가 까도 까도 제작진에게서는 뭐가 나온다”고 말하는 가운데, 김완선이 소화제를 달라”고 하자 김국진이 소화제 값도 받을 거다, 먹지 말라”고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남성들의 방에서는 한밤의 가요제가 벌어졌다. 장호일의 질리지 않는 기타예찬론에 이어 김국진이 기타 연주를 했다가 급기야 노래열전으로 판이 커진 것. 이들은 추억의 노래를 공유하며 멋진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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