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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일 LG-kt전 우천순연…7일 선발은 임찬규-로치
입력 2017-06-06 17:04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우천취소 됐다. kt 선발 로치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6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우천순연됐다.
이날 전국적인 비 예보가 있었다. 이날 수원에 내린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경기 시작 1시간 30분 가량을 앞두고 빗줄기가 굵어졌다. 저녁에도 비 예보가 있어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
애초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고졸 2년차 김대현을 내세운 상황이었다. 김대현은 지난 4월30일 수원 kt전에서 자신의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당시 김대현은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7일 선발은 임찬규로 바뀌었다.
kt는 6일 나오기로 한 돈 로치가 7일에도 선발로 등판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김진욱 감독은 우천 순연될 경우 선발을 바꾸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팔꿈치 미세 염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로치는 이날 복귀전이었다. 김진욱 감독은 몸 상태는 괜찮다. 투구수를 정해놓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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