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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테 사망…中 2부리그 훈련 도중 의식 잃어
입력 2017-06-06 07:19 
티오테 사망으로 베이징 쿵구 생활을 4개월 만에 비극으로 끝났다. 코트디부아르대표팀 소속으로 기니와의 2015 네이션스컵 D조 경기 시작을 앞둔 모습. 사진(적도기니 말라보)=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티오테 사망이라는 비보가 전해졌다.
중국 갑급(2부)리그 베이징 쿵구는 셰이크 티오테가 5일 훈련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7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31세.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티오테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8경기 1골 9도움을 기록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1년에는 해당 클럽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지난 2월 7일 베이징 쿵구와 계약을 맺었으나 120일 만에 절명하고 말았다. 코트디부아르국가대표로는 2015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우승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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