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축은행 PF 위기론 고조돼
입력 2008-03-13 06:25  | 수정 2008-03-13 08:56
일부 저축은행의 실적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 발 저축은행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으로 전체 110여개 저축은행 중 6개사가 BIS비율이 5%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흑자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자로 전환된 저축은행도 7개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 전체 순이익은 상반기 3천 7백억원에서 작년 하반기에는 3천 백억원대로 16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PF부실이 불거지자 지방 중소형 저축은행들이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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