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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2차에 주말 3일간 5만명 넘게 다녀가
입력 2017-06-05 10:30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 제공 = GS건설]

GS건설은 경기 안산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에 짓는 '그랑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 오픈 직후 5만4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1만3000여명, 토요일 2만 여명에 이어 일요일에는 2만1000여명(추산)이 방문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시간에 맞춰 중앙역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됐다. 모델하우스 내부 2층에 마련된 유닛 관람을 위한 줄도 길었고 상담석도 만석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상담객 중 상당수가 1차 청약 낙첨자들이었는데 2차 때는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전략적으로 청약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1차보다 더 업그레이든 상품설계로 가격 저항감도 낮았고 상담고객 대부분 청약접수 의지가 높았다"고 말했다.

총 2억원 상당의 청약이벤트도 진행됐다. 평생연금처럼 매달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전용 27㎡) 한 채를 청약경품으로 제공(단 오피스텔이 100% 분양완료시 동일 가격 수준의 다른 상품으로 교체)하며 2등(1명)에게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3·4등에는 가전제품 등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14개 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 청약은 4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은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13일 청약을 받은 후 15일 당첨자를 발표, 16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 지역 청약을 2회에 나눠 진행한다. 아파트 1회 청약은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2회는 하루가 늦은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2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15일, 16일로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해 두 번의 청약기회가 있다. 계약일은 21~23일 3일간으로 동일하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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