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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복통으로 2타석 이후 교체
입력 2017-06-05 10:11 
황재균이 복통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조기에 교체됐다.
황재균은 5일(한국시간) 아이소톱스파크에서 열린 알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말 수비에서 교체 아웃됐다.
타석에는 두 차례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84로 떨어졌다.
선수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황재균은 이날 복통으로 정상적인 경기 소화가 어려운 상태였다. 처음에는 출전을 강행했지만, 경기에 집중이 어려워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후니엘 퀘레쿠토가 교체 투입됐다.
한편,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의 박병호는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04로 떨어졌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의 최지만은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홈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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