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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 메이어, ‘7일의 왕비’ OST 참여…‘사극+팝송’의 조화
입력 2017-06-05 09:41 
야엘 메이어, ‘7일의 왕비’ OST 참여
[MBN스타 김솔지 기자] 칠레 출신 가수 야엘 메이어(Yael Meyer)가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 두 번째 OST에 참여한다.

해외 뮤지션 야엘 메이어는 칠레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04년 1월 한국에서의 첫 정규앨범 ‘Common Ground를 발매하며 한국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6월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All Around Me, 9월에는 세 번째 정규앨범 ‘Warrior Heart를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작곡을 시작하여 버클리음악대학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했으며, 자신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 및 엔지니어링까지 도맡아 하는 천재 뮤지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야엘 메이어의 이번 OST 참여는 사극 드라마에 팝송 OST가 삽입되는 파격행보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시대적 상황을 뛰어넘어 극중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현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가 7일 만에 폐비가 된 비운의 여인 단경 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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