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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1.5배 국내 최초 테마형 도시 건립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입력 2017-06-05 08:51 
파주원더풀파크시티 광역조감도[사진제공: 남광토건 ]
국내 최초 테마형 도시개발사업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 위치한 캠프하우즈(옛 미군기지)부지에 조성되는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총 개발면적만 108만6544㎡에 달한다. 향후 이곳에는 공원·문화·레저·관광·상업·주거시설과 7개의 특색 있는 테마월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산호수공원의 약 1.5배 크기인 7개 테마월드 중 가장 먼저 개발되는 것은 기존 공릉천을 축구경기장 약 58배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파주LG 디스플레이 OLED 공장(2018년까지 10조원 투입예정)이 대표적이다. 49만5000㎡ 부지에 14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파주 통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복합물류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첫 주거시설로는 이달 공급되는 ‘파주 원더풀 파크 남광 하우스토리가 있다. 1035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통풍에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층고를 일반 아파트 대비 10cm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전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입주민의 시야 및 동선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용 111㎡는 기본형과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분리형으로 구성된다. 펜트하우스의 경우 하층부와 상층부를 연결하고, 상층부와 하층부에 전용 테라스를 제공한다.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에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서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 제2통일로가 2020년 개통예정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의선급행 금촌역·운정역을 이용하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유럽풍 스트리트몰 및 중심상업지구로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옆에는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운정신도시 및 금촌택지지구 내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삼송이케아, 스타필드고양, 롯데아울렛도 가깝다. 단지 안에 유치원와 초등학교가 신설되며, 봉일천초·중·고교도 가깝다.
확정공급가를 도입해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을 없앴고, 안심이자 보장제도 도입했다. 남광토건이 책임시공해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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