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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이요원 송재희와 한솥밥
입력 2017-06-05 08: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도희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5일 매니지먼트 측은 "배우 도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희는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브라운관 데뷔임에도 찰진 전라도 사투리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조그마한 체구와 달리 걸쭉한 욕을 구사하며 응답하라 신드롬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도희는 이후 '내일도 칸타빌레' '엄마' 등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JTBC ‘마녀보감을 통해 생계형 사기꾼 순득으로 변신, 왈가닥이면서도 능청스런 연기를 완벽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도희의 거침없는 연기 행보는 스크린에서도 이어졌다. 영화 ‘터널 3D, ‘은밀한 유혹으로 스크린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올해 4월 개봉한 ‘아빠는 딸에서 등장하는 장면마다 웃음을 안겨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매니지먼트 구 측은 도희는 넘치는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장점이 많은 배우”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희는 2012년 3인조 걸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했으며, 연기에 재능을 보이며 배우로 전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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