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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내리는 비에 ‘눈물’…4일 눈물 닦고 환호?
입력 2017-06-04 09:51 
정현이 승리 사냥에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대한민국 ‘테니스의 왕자 정현(21·한국체대)이 우천으로 인해 니시코리 케이(일본)와의 승부를 미뤄야 했다. 재개되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세계랭킹 67위 정현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본선 3회전에서 세계랭킹 9위인 니시코리 케이(일본)의 맞대결을 펼쳤다.

1, 2세트를 내준 정현은 3세트부터 저력을 과시했다. 4세트에도 승기를 잡았다. 4세트 니시코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다음 자신의 서브게임까지 잡았고, 이후 3-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4세트 중간에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중단된 이날 경기는 전날 치러진 1번 코트에서 한국 시간 오후 6시부터 재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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