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리아나 그란데, 英공연 테러에 부상 입은 소녀 병문안
입력 2017-06-03 2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달 22일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당시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어린이 팬을 만났다.
그란데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립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에 입원 중인 한 소녀 팬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소녀는 제이드 패럴-만으로, 그란데 콘서트를 찾았다가 폭탄 테러로 두 다리가 골절돼 두 차례 수술을 받고 입원하고 있다.
그란데는 패럴-만 외에도 이 병원에 입원 중인 다른 팬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데는 테러 희생자를 위해 오는 4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크리켓 경기장에서 자선콘서트 '원 러브 맨체스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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