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가수 에릭남의 발음을 경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충청남도 서천 편에서는 멤버들이 새벽 5시 출항을 피하기 위해 동상이몽 퀴즈를 준비했다.
제작진은 "퀴즈에서 진 사람은 새벽 5시반에 출항하러 갈 것이다"며 "퀴즈 내용은 바다와 관련된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의 이름을 풀 네임으로 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저자들의 이름을 말했고, 에릭남은 미국 본토 발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절대 영어발음을 핑계로 얼버무려선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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