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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드림3] 최정윤 연승-이영주 첫 패배 희비 교차
입력 2017-06-03 18:48 
TFC드림3 여성부 전승 대결은 최정윤 2연승으로 끝났다. 이영주 3연승 도전은 좌절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 여성부 최정윤(Hanual Tiger Multi Gym)이 프로 데뷔 2연승을 달렸다.
인천계양체육관에서는 3일 오후 TFC 2부리그에 해당하는 브랜드 ‘드림의 3번째 흥행이 진행 중이다. 최정윤은 네이버 스포츠 및 아프리카TV PC/모바일 생중계 중인 대회 제12경기(-61kg·밴텀급)에 출전하여 4분 34초 만에 팔 관절 공격으로 이영주(수도관)의 항복을 받아냈다.
최정윤은 -54.9kg으로 임한 프로 첫 경기에 이어 2번째 승리를 거뒀다. 세계 주요 킥복싱 단체 중 하나인 중국 ‘쿤룬 파이트가 2016년 12월 15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MMA 대회에 출격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여파를 잘 극복했다.

이영주는 아마추어 2연승 기세가 프로데뷔전 패배로 꺾였다. -64kg 출신으로 예상된 완력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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