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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4타수 무안타 3K 사구 1개...최지만은 결장
입력 2017-06-03 11:47  | 수정 2017-06-04 10:34
박병호는 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이날은 침묵했다.
박병호는 3일(한국시간)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12로 떨어졌다.
개인 잔루만 6개를 기록했을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것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출루였다. 3회 1사 만루, 4회 2사 1, 2루, 7회 1사 2루 등 타점 기회에서 연달아 타석에 들어섰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6-2로 이겼다. 이날 로체스터 타선은 득점권에서 10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 소속인 최지만은 이날 PNC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팀은 7-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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