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창천동 음식점 불 '대피 소동'
입력 2017-06-03 08:40  | 수정 2017-06-03 10:32
【 앵커멘트 】
어젯밤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배정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방화복 차림의 소방관들이 건물 내부에 남은 불씨를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젯(2일)밤 10시 55분쯤 서울 창천동의 67살 김 모 씨가 운영하는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음식점에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파트 위쪽에서 불길이 솟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광주 운남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1살 탁 모 씨가 숨지고, 아파트 내부가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부산 대교동의 한 골목길에서 33살 신 모 씨가 운전하던 승합차에 63살 문 모 씨가 깔리는 사고가 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술에 취해 길에서 자고 있었던 문 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편집 : 전민규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soo_vely.27, soojung._.v)
화면제공 : 부산 중부소방서 구조대
광주 광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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