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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新코너, 김대희 복귀…`개콘` 변화의 바람 분다
입력 2017-06-03 0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콘서트가 5개의 새 코너를 동시에 선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3주 연속 방송된 900회 특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KBS2 개그콘서트가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개콘 제작진은 4일 방송에서 새 코너 5개 시작으로 개편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6월 말 김대희를 필두로 개그맨들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어 향후 ‘개콘의 변화가 거세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 코너는 ‘힘을내요 슈퍼뚱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퀴즈카페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배틀트집이다. 이 코너들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힘을내요 슈퍼뚱보는 지구를 파괴하려는 악당 송준근과 그에 맞서는 슈퍼뚱보 유민상의 히어로개그다. 유민상 송준근은 파격적인 분장력으로 겉모습부터 폭소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는 정명훈과 김민경 오나미 이현정이 출격해 이색적인 이성친구의 호홉을 보여줄 예정이다.
퀴즈 개그코너도 등장한다. ‘퀴즈카페는 최근 종영한 엉터리 퀴즈쇼 ‘1대1에서 진행자로 활약한 유민상이 반대로 퀴즈 참가자로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갓 출소한 이성동을 자꾸 나쁜 마음 먹게 만드는 이상한 마을 주민들과의 폭소만발 만남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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