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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파리의 연인’, 명대사 “애기야 가자”에 누리꾼들 “지금은 ‘오글’”
입력 2017-06-02 16:30 
김은숙 작가 ‘파리의 연인’ 사진=SBS 방송 화면
김은숙 작가가 13년 전 자신이 쓴 드라마 ‘파리의 연인 결말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한 가운데 ‘파리의 연인 명대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04년 방영된 SBS 특별기획 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배우 박신양, 김정은, 이동건을 앞세워 방영 내내 각종 신드롬을 일으켰다.

‘파리의 연인은 재벌 2세 한기주(박신양 분)와 평범한 여성 강태영(김정은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이 당시 박신양은 김정은에 ‘애기야 가자라는 대사를 남겼고 이동건은 ‘내 안에 너 있다 등 가슴 설레는 대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결말에대해 아직도 반성하고 있다”면서 그때는 그 엔딩이 보너스트랙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시청자가 못 받아들였으면 그건 나쁜 대본이란 걸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보면 오글거리는데 당시엔 최고였죠” 새록새록 추억이 떠오릅니다” 박신양 정말 멋있었죠” 다들 저 드라마로 완벽 스타덤에 올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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