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의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가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8일 7시 3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티켓은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대원하모니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해드린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7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사내합창단이다. 2008년 대원제약 창업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각종 나눔콘서트·환우위문공연 등에도 참여했다.
이번 10주년 기념연주회에는 발달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인기가수 알리·팔로알토,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 등이 함께한다. 또 대원제약 위장약 '트리겔' 광고모델인 배우 김대명씨가 공연전 팬사인회를 갖는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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