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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솔, 뮤지컬배우 홍광호와 7년 열애 끝 화촉…6일 비공개 결혼식
입력 2017-06-01 20:47 
강예솔=인연 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배우 홍광호와 배우 강예솔이 연애 7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홍광호와 강예솔은 오는 6일 경기도 분당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2년, "2년 전부터 좋은 감정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 소식을 전했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후, '지킬앤하이드'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닥터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데스노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다.


특히 홍광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2014년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어워즈 새로운 프러덕션 뮤지컬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2015년엔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 뮤지컬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강예솔은 2006년 제76회 춘향선발대회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됐으며 이후 2011년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김태희 언니 역할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강예솔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정도전', '순금의 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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