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중기획-원아시아] 아세안에 기업한류 열풍…세계2위 수출시장으로 부상
입력 2017-06-01 19:31  | 수정 2017-06-01 21:03
【 앵커멘트 】
올해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즉 아세안 출범 50주년이 되고 오늘은 한-아세안FTA 발효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0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은 인구 6억3천만 명(세계 3위), 국내총생산 2조6천억 달러(세계 7위)에 달하는 거대 경제 블록입니다.

특히 아세안은 우리나라 2위 수출시장으로 부상했고 매년 4~5% 성장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MBN 원아시아 기업원정대가 한류현장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원정대의 첫 방문지는 인도네시아입니다.

아세안의 최대 경제대국이자, 인구가 세계 4위 2억6천만 명인 거대 소비시장입니다.

지도를 보면 좌우 길이가 미국의 뉴욕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거리와 비슷합니다.


네덜란드 식민지 350년, 일본 식민지 3년을 거쳐 1945년 8월 독립했는데요.

지금은 연 5%가 넘는 경제성장률로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천2백여 개에 달하는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인도네시아에서 진주를 캐고 있는데요.

원정대원 선한빛 기자가 자카르타 K-푸드 한류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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