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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측 “대마초 혐의 대부분 인정…반성 중”(공식입장)
입력 2017-06-01 15:51 
빅뱅 탑 대마초 혐의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빅뱅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YG 측이 사과했다.

1일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입대한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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