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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공` 전소미 "절친 청하와 싸우는 촬영 힘들었다"
입력 2017-06-01 15:36  | 수정 2017-06-01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전소미가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청하와 싸우는 장면을 촬영하는 게 힘들었다고 했다.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마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고국진 PD와 슬기(레드벨벳) 전소미(아이오아이) 문별(마마무) 김소희(CIVA) 유아(오마이걸) 수정(러블리즈) 디애나(소나무)가 참석했다.
전소미는 "청하 언니와 다투는 장면이 가장 어려웠다. 아이오아이에서 청하 언니와 가장 친했는데, 막상 싸우려고 하니까 어렵더라. 그 때의 연기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소희는 "슬기 언니에게 화를 내는 정말이 힘들었다. 집중해서 연기를 하니 되긴 되더라"고 회상했다.

문별은 멤버들과의 첫인상에 대해 "마마무가 친한 그룹이 별로 없었다. 옆집소녀 멤버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고민하는 게 비슷했다. 많은 감정을 나눈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소미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아해서 첫만남 때부터 설?�� 적극적으로 언니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대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를 제작한다. 지난달 29일 네이버TV V라이브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고, 오는 10일 KBSN과 KBS월드채널에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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