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중앙회, 중기협동조합 공동사업 개발 전문컨설팅 실시
입력 2017-06-01 12:56 

중소기업중앙회가 정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등 8개 조합을 2017년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공동사업 개발 전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업종 별 사업 별로 조직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특성을 감안해 맞춤형 공동사업 개발 및 활성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업분야별 전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3개월 간 최대 1500만원의 컨설팅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공동산업단지 조성·운영(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공동물류시설 운영·고도화(서울중부염색공업협동조합,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부산자동차부품협동조합) △공동전시장 운영(경기포천가구협동조합), △공동상표 개발(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공동제품·기술개발(한국무인경비업협동조합), △공동구매 활성화(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등으로 다양한 공동사업 분야별 전문컨설팅이 이뤄진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활용돼 향후 조합의 자생력 강화에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건전한 경제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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